심기보 부시장 경기장 찾아 선수단 격려...각 종목 4강 진출 종합우승도 기대
심기보 성남시부시장은 28일 포천 종합운동장에서 개막된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석해 성남시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지난 25일 성남시체육회관에서 출전선수단 결단식을 갖은 성남시는 이번 대회에 축구·테니스·탁구·배드민턴·정구·육상·궁도·태권도·복싱·볼링·검도·골프·우슈·사격·바둑 등 15개 종목에 선수·임원 등 191명이 출전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한 심기보 부시장은 "성남시 대표선수로써 자부심을 갖고 각자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최고의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심 부시장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한 시체육회 최윤길 상임부회장은 "종합준우승에만 머물던 성남시가 올해는 육성종목에서 가산점을 받아 종합우승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경기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오는 30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체육대회 경기 방법은 수원·고양·용인·성남·남양주·의정부 등 16개 시·군이 1부에, 양주·구리·동두천·연천·포천 등 15개 시·군은 2부에 포함돼 경기를 치룬다.
한편, 지난해 성남시는 평택시에서 개최된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준우승을 거둔바 있는 성남시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목표로 개막첫날 각 종목에서 결승에 진출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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