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 3일간의 열전 돌입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 3일간의 열전 돌입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6.04.2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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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31개 시·군에서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정구, 배구 등 24개 종목 참여
▲ 28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2회 경기도 체육대회 개회식이 펼쳐지고 있다.
▲ 28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2회 경기도 체육대회 개회식’에서 남경필 경기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손을 흔들어 한호하고 있다.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가 28일 31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포천시에서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는 28∼30일까지 포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도내 31개 시·군에서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정구, 배구 등 24개 종목(정식종목 21개, 시범종목 3개)의 1만2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이날 오전 11시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문병선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백재현·이현재·김영우 국회의원을 비롯해 31개 시·군 자치단체장, 선수 및 관계자 들이 참석했으며, 성남시는 심기보 부시장과 최윤길 상임부회장이 참석했다.

공식행사를 알리는 사회자의 개식 통고에 이어 시·군 선수단의 입장이 시작됐다. 2017년 도민체전 개최지인 화성시를 시작으로 31개 시·군 선수단이 차례로 입장했으며 성남시 선수단은 8번째로 들어왔다.

경기도체육회 이원성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대회기가 게양되고 대회사에 나선 남경필 도지사는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 개막을 축하한다며, 이번 도민체전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폐회식은 30일 토요일 같은 곳에서 오후 5시부터 열린다. 폐회식에서는 부문별 성적 발표 및 종합시상, 대회기 전달 및 차기 개최지 홍보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