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현물기탁 봇물
광주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현물기탁 봇물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7.12.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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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전기, 애향산악회, 전북도민회 등 지역 기업, 향우회 등 온정손길 이어져

 폭설과 한파 등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광주시에 계속 이어지고 있다.

임종두 정선전기 대표는 지난 19일 광주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이날 애향산악회에서도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광주시 전북도민회(회장 김달성)는 백미 70포(10㎏·150만원 상당)를 광주시에 전달하는 등 추운 겨울을 맞아 나눔의 정을 이어 나갔다.

임종두 정선전기 대표는 “추운 겨울을 맞아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억동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신 기탁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과 현물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