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근 의원, 'X자 교차로, 원형교차로' 설치 제안
윤창근 의원, 'X자 교차로, 원형교차로' 설치 제안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7.06.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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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구 단대오거리 지역 시범사업 제안..."고가 차도 철거 원형교차로 설치"
▲ 더불어민주당 윤창근 의원

 성남시의회 윤창근(도시건설위원회) 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사고 잦은 곳 에 X자 교차로나 원형교차로를 설치해서 교통사고를 줄여보자며, 대상지를 선정 시범 사업을 해보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고있다.

윤 의원은 단대5거리 부근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업을 제안했다. 단대5거리 희망로가 10M 확장 예정이고, 도로가 확장되면 흉하게 서있는 고가도로가 한쪽으로 치우치기 때문에 철거를 해도 교통흐름에 문제가 없으니 고가 차도를 철거하고 원형교차로를 설치하자는 것이다. 원형교차로는 차량의 흐름을 원형의 교통섬이 속도를 제어해서 차량끼리의 대형 사고를 예방한다는 것이다.

또한 고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교차로 중에 일부를 선정해서 X자 교차로를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X자 교차로는 교통사고를 줄일 뿐 아니라 차대 사람의 사고를 현저히 줄이며, ㄷ자교차로보다 보행자의 이동을 3분 걸리는 것에서 18초면 건널 수 있게 보행자의 이동시간까지 줄여주는 이중의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정사무감사에 제출 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5건 이상 교통사고 다발구역이 73곳에 이른며, 10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곳만 정리해도 14곳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성남시 ‘교통기획과’에서는 교통안전기본계획 연구용역에 내용을 첨부해서 긍정적인 답을 찾겠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