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 도의원, 명예소방소장 위촉
이영희 도의원, 명예소방소장 위촉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7.06.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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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센터 순시, 구조구급장비체험, 구급차량 동승 등 일일소방활동 체험
▲ 이영희 도의원이 분당소방소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받아 화재진압 체험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이 5월 29일 분당소방서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되어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위촉행사는 분당소방공무원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참석하가운데 명예소방서장 위촉장 전달식을 갖고 안전센터 순시, 구조구급장비 체험, 구급차량 동승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희 명예서장은 분당소방서의 주요업무 및 당면현황을 보고 받고, 서현 119안전센터로 이동해 현장 활동 대원의 노고를 치하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119구급차량에 탑승 후 위기에 처한 시민의 응급처치 현장을 몸소 체험했으며, 구급대원들의 애환을 공감하려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구급차 동승체험을 마친 이영희 명예서장은 소방서 3층 안전교육장을 방문해 응급처치 체험과 심폐소생술을 시연하고, 20kg에 육박하는 소방장비를 착용하고 소방펌프차량에서 나오는 고압의 물줄기를 이용 화재진압 시연을 선보이는 등 소방관으로서 갖춰야할 강인한 체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이영희 명예서장은 평소 재난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해 힘써왔으며, 특히 양질의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119구급대원 충원 및 예산확보의 시급성을 강조해 소방조직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