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원마을 살기좋은 모범단지 선정
판교원마을 살기좋은 모범단지 선정
  • 윤금선기자
  • 승인 2013.10.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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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에 이어 경기도 평가서 최우수단지 선정

  성남시 분당구 '판교원마을3단지아파트'가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감 등 4개 부문 종합 평가에서 가장 높은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단지’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민,관 합동 전문가로 구성된 5명의 평가반을 꾸려 지난달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 관내 각 시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18곳을 현지 실사방문 평가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평가 최우수단지 수상에 이어 경기도에서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의 판교원마을3단지가 최우수단지 수상의 명예를 안게 됐다. 
 

김종환(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판교원마을 3단지는 그동안 입주 4년 동안 교통소음 피해를 받았으나, 성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판교원마을 3단지 입주자대표회의가 지난 7월 18일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로 소음 피해 해결을 위한 조정, 합의('친환경 터널형 방음시설' 시공)로 교통소음 피해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게 됐고 이와 같은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판교원마을3단지가 성남시에 이어 경기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공동주택으로 선정되서 기쁘고 앞으로도 좋은 환경에 최고에 아파트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판교원마을 3단지는 입주민의 화합과 복지증진을 위해 매년 입주기념 잔치 개최,입주민의 재능기부로 웰빙 쑤세미뜨개강좌개최, 쿠킹강좌개최, 행복힐링강좌개최, 요가 강좌운영 등이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하주차장 격등제 운영 및 옥외 간접등을 LED등기구로 전면교체 함으로써 전기료절감 및 효율성증대와 관리비 부담 경감을 위한 노력도 높이 평가됐다.
 
또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태 숲 탐방 및 박물관 견학, 중고서적기증을 통한 도서관운영활성화 등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 운영함으로써 아파트 주민들의 꾸준한 참여성과를 냈다.2010년부터 에너지 날에는 소등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노후 된 승강기 로프를 적기에 교체해 관리비 절감과 함께 주민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입주자대표회의와 어미니회에서는 이를 자축하는 입주4주년기념행사를 깊어가는 가을에 걸맞게 가족화합을 위한 별빛보기 가족야영캠프행사와 시립합창단을 초청해 오는 10월 5일개최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이번 모범관리단지에 대해 내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심사 때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며, 특히 경기도는 최우수 단지인 판교원마을 3단지를 국토교통부 최우수 모범관리단지로 추천해 전국 평가의 대상아파트가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