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광운대와 산학협력 MOU
성남도시개발공사,광운대와 산학협력 MOU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7.03.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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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사 최초 차세대 지능형(4차산업) 주택개발 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주목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와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가 지난 15일 광운대학교 화도관에서 지방공사 처음으로 차세대 지능형 주택개발 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차세대 지능형 주택개발 연구란 산업혁명이후 2,3차를 거쳐 네 번째 산업혁명을 일으킬 것이라는 의미의 4차 산업(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 빅데이터가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에 주택개발 사업을 접목함을 의미한다.

이번 산학협력은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와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간에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우호적 파트너십과 향후 주택개발 분야에서 차세대 지능형(4차산업)을 반영해 상호간 발전과 이익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협약에는 ▲차세대 지능형(4차산업) 주택 연구개발 ▲ICT중심 주택용 기기 제품화 및 사업화 ▲주거서비스 디자인 연구개발 ▲지능형 주택 관련 기술 및 학술연구 정보 교환▲ICT중심 지능형 주택 연구 개발의 투자재원 마련을 위한 국가·민간 차원의 R&D 과제 공동 참여▲주거적용 가능한 의료 및 스마트 헬스케어 개발 등 협력과제를 마련해 양 기관이 상호 동반성장하는 파트너십을 지속해 가기로 했다.

공사 황호양 사장은“오늘 협약을 계기로 향후 변화하는 주택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이미 오랜 교분과 우호관계를 쌓아온 양측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협력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