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행복시장 상인회 ‘이웃돕기 사랑의 쌀’ 기탁
금호행복시장 상인회 ‘이웃돕기 사랑의 쌀’ 기탁
  • 장미라 기자
  • 승인 2017.01.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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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분당구 수내1동에 위치한 금호행복시장 상인회(회장 박진식)는 설 명절을 맞아 상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이웃돕기 사랑의 쌀’ 33포를  수내1동 주민센터에 기증했다.

쌀은 수내1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진식 금호행복시장 상인회 회장은 “금호시장 상인들의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모두에게 따뜻한 설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금호행복시장은 식료품과 의류, 음식점 등 160여개의 다양한 점포에서 질 높은 상품과 맛난 음식으로 하루 평균 2,500명, 최대 5,200명 이상이 이용하는 분당 대표시장으로 매년 설,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기증과 김장나눔을 해 오고 있다.

오규홍 수내1동장은 금호행복시장 상인회의 이러한 선행이 나눔의 홀씨가 되어, 앞으로도 계속 수내1동의 전통으로 이어져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많은 주민들이 다가오는 설명절은 재래시장에서 즐겁고, 친근하고 편안한 행복을 느껴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