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농업인의 날』기념 광주시농업인대회 개최
광주시가 ‘제21회 농업인의 날 기념 광주시농업인대회’를 오는 11일 남종면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지난 1996년 11월 11일부터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농업인의 날’은 "흙의 진리를 탐구하며, 흙을 벗 삼아 흙과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 는 농사 철학 이념으로 열십자(十)와 한일(一)자가 합쳐 흙토(土)자가 되어 겹치는 土月土日(11월 11일) 길일에서 유래됐다.
광주시농민단체협의회(회장 문태철) 주관으로 개최되는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이문섭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2,000여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행사는 △지역사회 및 농업․농촌발전 유공자와 우수농업인에 대한 시상 △벼가마 메고 오래 서있기,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농업인 노래자랑, 부대행사로 △우수 농축산물 홍보․전시 △시식 및 시음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업인의 날 행사를 통하여 농업․농촌 발전에 앞장선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적극적인 농정시책을 통해 우리시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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