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 폭염피해 예방에 행정력 집중
수정구, 폭염피해 예방에 행정력 집중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6.08.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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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수 수정구청장, 48개소 경로당 무더위쉼터 점검...종합대책 수립
▲ 전형수 수정구청장이 관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

 전형수 수정구청장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48개소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실태를 확인했다.

「불편 Zero, 안전Up」의 현장행정을 추진해온 전형수 구청장은 지난 8월 9일, 신흥1동을 시작으로 관내 어르신들이 불볕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자리에서 전 구청장은 “폭염에 어르신들이 건강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냉방기 필요시 추가 지원 및 고장시 즉각적인 수리를 통해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한편, 수정구는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7월부터 관내 48개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경로당 냉방기 정상작동 여부 확인 및 필터청소, 가스충전, 고장난 실외기 수리등을 실시하고 선풍기 30여대를 경로당별로 추가 구입, 지원하는 등 폭염대비에 주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고, 경로당회장단 정기회의시에 구청장이 6월과 7월 연달아 참여하여 폭염시 행동수칙 및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대책을 설명하는 등 무더위쉼터운영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