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 6월 ‘썸머 왈츠 콘서트’
성남아트센터, 6월 ‘썸머 왈츠 콘서트’
  • 장미라 기자
  • 승인 2016.05.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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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여름 밤, 환상의 왈츠 공연!!!오페레타 아리아, 차이콥스키의 왈츠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최고의 발레음악가 이고르 토마쉐프스키가 이끄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테이트 심포니

 성남문화재단이 최고의 발레음악가라는 평을 받고 있는 이고르 토마쉐프스키가 이끄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테이트 심포니와 현재 러시아에서 활동중인 소프라노 강은실이 함께 하는 썸머 왈츠 콘서트!를 선보인다.

여름을 여는 6월 ‘썸머 왈츠 콘서트’는 왈츠곡뿐만 아니라 오페레타 아리아, 차이콥스키의 왈츠곡 등 다양하고 신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하고 있다. 

St.Petersburg State Symphony Orchestra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테이트 심포니오케스트라

1967년 설립된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테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레닌그라드 지휘학교의 교수인 니콜라이 라비노비치, 칼 에리아스버그, 에드워드 그리쿠노프의 제자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의 주된 모토는 “Orchestra of ancient and modern music”이다. 현재까지도 그 모토에 부흥하며 현대작곡가들의 곡도 활발하게 연주하며 모든 시대, 장르, 스타일을 소화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러시아로부터 명예타이틀인 Academic 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1985년 레닌그라드의 시립오케스트라로 승격 이후 지금까지도 상트페테르부르크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3개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써 러시아의 대표적인 교향악단이라 불리우며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 오케스트라의 출신으로는 유리 테미르카노프, 마리스 얀슨즈 등이 있으며 현재는 유명 솔리스트연주자로써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1988년부터 전세계를 누비며 투어활동을 펼치고 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테이트 심포니는 2012년 피아니스트 안드레이 가브릴로프와의 첫 내한공연 그리고 2013년 12월 바리톤 김동규씨와 한 송년음악회까지 성공적인 내한 공연을 하였을 뿐아니라 2014년에는 조선일보에서 주최한 통일기원 콘서트 원코리아 –뉴라시아 자전거 평화 대장정 러시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다시한번 국내에서 큰 화재가 되었다

지휘 : 이고르 토마쉐프스키 Igor Tomashevsky

러시아의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젊은 지휘자 이고르 토마쉐프스키는 1986년 상트페테르부르크 태생으로 림스키 코르사코프 음악원을 최우수로 졸업하였으며 그 후 상트페테르부르크 미하일로프스키 극장 수석 객원지휘자,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객원지휘자, 볼고그라드 아카데믹 심포니, 노보고라드 필하모닉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며 그의 음악적 능력을 인정받았다. ‘러시아의 주목을 받는 젊은 지휘자’, ‘열정이 넘치는 공연을 선보이는 최고의 발레음악 지휘자의 탄생’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지휘자 이고르 토마쉐프스키는 현재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테이트 심포니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게르첸 사범대학 교수로도 재직 중에 있다.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강은실

정제된 음량과 세밀한 감정처리, 그리도 따뜻한 음색으로 주목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리릭소프라노 강은실은 차이콥스키 모스크바 음악원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학하였으며, 갈리나 피사렌코 교수를 사사하였다. 볼쇼이 극장 프리마돈나로 활약했던 (고)루드밀라 남 선생이 타계하기 전까지 10년간 가르친 그녀의 마지막 제자이며, 유럽과 러시아 지역에서 열린 다수의 국제 콩쿠르 입상으로 실력을 입증하였다.

모스크바,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바카우 등 러시아 및 유럽 유수의 오케스트라들과의 협연에 이어, 루마니아 ‘Vox Domini' 페스티벌 초청으로 ’페르골레지‘의 ’스타바트 마테르‘를 협연하였으며, 포레의 ’레퀴엠‘ 및 로시니의 ’스타바트 마테르‘ 협연자로 초청되었다.

또한 러시아, 유럽 및 유라시아 등지에서 열리는 각종 실내악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다양한 솔로 리사이틀 활동을 통해 한층 깊이 있는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마이애미에서 열린 국제 음악 축제에서 런던 로얄 필하모닉의 마에스트로 그레고리 노박이 지휘하는 오페라 ‘마술피리’ 출연으로 미국 무대에도 데뷔하였다. 현재 러시아에 거주하며 유럽, 러시아, 미국 각지의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