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순 예비후보, 민주당 탈당, 국민의힘 장영하 후보 지지선언
박창순 예비후보, 민주당 탈당, 국민의힘 장영하 후보 지지선언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4.03.2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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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박창순 지지자 다수와 국민의힘 입당..."고인물로 희망을 설계할 수 없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에게 도전장을 낸 박창순 성남수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자신의 지지자 다수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 장영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창순 예비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장영하 성남수정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을 대변하고 항상 성실하고 검증된 사람 국민의힘 장영하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수정구에도 새로운 정치인이 나와 새롭게 바뀌기를 바라는 지역주민들의 뜻에 따라 공정한 경선을 통해 민주당 후보가 되기위해 출마를 했으나 경선의 기회조차 가저보지 못했다며,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년전과 똑같이 김태년의원을 단수공천하고 말았다 공정과 상식을 표명하는 민주정당에서 상상도 못한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고인물로 희망을 설계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무능하고 게으른 일꾼보다 열심히 일하고 소통하는 일꾼이 필요하다"며 국민의힘 장영하 후보를 추켜세웠다. 

이에 장영하 후보는 "공동선대위원장을 수락해주신 박창순 예비후보에게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를 드린다"며, 함께 와주신 지지자분들에게도 감사를 전하며 "꼭 당선되어 성남시를 수정구를 발전시켜 수정구민에게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