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하남시, 규모 늘린 전략공천 철회 촉구 집회 예고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규모 늘린 전략공천 철회 촉구 집회 예고
  • 서정석 기자
  • 승인 2024.03.0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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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14-16시 영등포 민주당 당사 앞에서 제2차 ‘하남시 갑을 전략공천 철회 규탄 집회’
‘하남시 갑을 전략공천 철회 규탄 집회’ 모습

22대 총선에 출마하는 강병덕 오수봉 추민규 더불어 민주당 예비후보는 오는 3월 7일 14-16시 영등포 민주당 당사 앞에서 제2차 ‘하남시 갑을 전략공천 철회 규탄 집회’를 이어간다. 

지난 3월 4일 하남 갑에 추미애 전 장관을, 하남 을에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를 양 지역에 모두 전략공천에 반발하며 강병덕, 오수봉, 추민규 예비후보와 이교범, 김상호 전 시장, 방미숙 전 하남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당원과 지지자 등 100여 명이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하남 갑·을 지역 전략공천을 규탄하며 경선을 촉구하는 제1차 집회를 열었다. 

이날 규탄집회에 참여한 예비후보들과 당원, 지지자들은 “도대체 철새 추미애 전 장관과 철새 김용만 이사가 하남시가 무슨 관계가 있다는 것인지” 되물으며 “하남시를 이렇게 철새도래지로 만들어버린 이번 하남 갑·을 전략공천을 33만 하남시민들과 목숨을 건 결사 항쟁을 시작한다”고 선언한바 있다. 

3월 7일 제2차 규탄 집회에서는 명분도 실리도 없는 이번 전략공천 철회와 경선 실시를 33만 하남시민의 마음을 모아 강력하게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정치 하남시민연대“가 주관하는 7일 규탄 집회에는 22대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 민주당 예비후보 강병덕, 오수봉, 추민규 3인과 최종윤 국회의원, 이교범, 김상호 전시장을 포함한 하남시민, 당원과 지지자 등 수 백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