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새마을회 제21대 회장 이 취임식이 4일 오후 2시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열렸습니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박광순 시의장을 비롯한 새마을가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년동안 새마을회를 이끌어온 임원묵 회장이 이임하고, 지난 2일 성남시 새마을회 정기총회에서 제21대 회장으로 선출된 방영기 회장이 취임했는데요.
이날 21대 회장으로 취임한 방영기 신임 회장은 학창시절 성남 4H 활동을 시작으로 1990년 1월부터는 성남시새마을회원, 1994년 6월부터 새마을지도자 분당구협의회장, 2010년부터 새마을회 이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방 회장은 현재 성남문화원 부원장, 국가 지정 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산타령보존회장, 성남시 향토문화유산 제15호 이무술집터다지는소리 보존회 이사장 등 전통문화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성남시의원, 경기도의원, 성남예총 회장을 지내기도 했는데요.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3년간 성남시 새마을회의 수장으로서 다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물심양면 애써주신 임원묵 이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방영기 신임 회장께서도 성남시 새마을회를 따뜻하고 희망찬 단체로 이끌어가시길 기대하며,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방영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각 단체장들과 협력을 통하여 하나된 새마을조직으로 만들어나감으로써 새마을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앞으로 탄소중립 실천, 공동체운동 등 새마을중점운동을 펼쳐 나갈 것이며, 새마을지도자의 역량강화에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성남시새마을회의 회원단체인 새마을지도자성남시협의회 고윤식 회장, 성남시새마을부녀회 권오금 회장, 직장·공장새마을운동성남시협의회 최종관 회장,새마을문고성남시지부 송영천 회장이 각 단체총회를 통해 선출되어 3년 동안 봉사활동을 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