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의원 “강남을 뛰어넘어 분당 재건축 특별시로 나아가겠다”
김병욱 의원 “강남을 뛰어넘어 분당 재건축 특별시로 나아가겠다”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4.02.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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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분당을 출마 “국토교통위원장되어 분당의 도시 브랜드 가치 높이겠다”
윤 정부 중간평가적 선거, “김병욱의 승리가 윤 정부에 가장 큰 경고이자 두려움”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총선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병욱 의원이 “강남을 뛰어넘는 분당 재건축 특별시로 나아가겠다”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성남 분당을 출마를 공식화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성남 분당을, 국회 국토교통위원)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당을 ‘강남을 뛰어넘는 도시’로 만들 사람은 분당과 23년을 함께 해온 김병욱 뿐”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국민을 무시하고 정책에 무능한 정부는 국민의 삶을 개선시키기 위한 파트너가 아닌 극복해야할 대상이었다”며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이자 심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분당에서 김병욱의 승리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가장 큰 경고이자 두려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분당 지역 현안에서 가장 먼저 본인 주도로 통과된 ‘1기 신도시 재건축 특별법’을 말했다. 김 의원은 “아직 첫 단추에 불과하다”며 ▲전국 최다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 ▲1년 주기 선도지구 지정 ▲재건축에 따른 중과세 면제 ▲세입자 지원 ▲구미동 오리역 인근 복합개발을 골자로 “김병욱이 만드는 대한민국 제1도시 분당에 소외되는 주민은 없을 것”고 밝혔다. 이어 ▲광역교통체계 혁신 ▲분당 교육환경 발전 등 총선 공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선거에서 승리하여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되겠다”며 “누구보다 강력한 위상으로 분당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