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2024년 첫 추경예산 심사 “엄격하고 깐깐했다”
하남시의회, 2024년 첫 추경예산 심사 “엄격하고 깐깐했다”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4.02.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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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제327회 임시회 폐회, 주요업무계획 청취 및 조례안 등 29개 안건 처리
미사호수공원 음악분수 교체 사업, 설계용역비 1억 반영‧공사비 58억 삭감
강성삼 의장 “시정의 동반자로서 더 나은 하남 함께 만들어가겠다”
경기동 하남시의회 본회의 모습

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는 23일 제327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제1회 추경예산안 등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의회에 따르면 올해 첫 임시회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2건, 자치행정위원회 21건, 도시건설위원회 5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건 등 총 2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앞서 의회는 지난 15일~20일 4일 동안 집행부로부터 올 한해 하남시가 추진하게 될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및 계획 등을 청취하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과 관련, 올해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부계획 수립 및 집행에 최선을 다해주고, 집행부에서는 임시회 기간 중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정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의회는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 관련, 현미경 심사를 통해 소중한 혈세가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더 엄격하고 깐깐하게 심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