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대통령-국토부-지자체장 원팀으로 선도지구 최다 지정 이뤄낼 것”
김은혜 “대통령-국토부-지자체장 원팀으로 선도지구 최다 지정 이뤄낼 것”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4.02.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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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회 소통관, 출마 기자회견 “분당의 꿈을 말로만 약속하는 것이 아닌 실현하겠다"

 

김은혜 분당을 예비후보가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김은혜 분당을 예비후보가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김은혜 예비후보는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대통령, 국토부, 지자체장까지 원팀으로 1기 신도시 특별법 최다 선도지구 지정 이끌 후보는 김은혜’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4년 전 분당 주민들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분당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21대 국회에서 ‘1기 신도시 특별법’을 최초 발의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 예비후보는 특별법은 통과됐지만 “재건축 가시화까지는 수많은 과제들이 산적해있다”며 “여당 원팀의 강력한 힘만이 제대로 분당을 완성시킬 수 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분당에 가장 많은 수준의 선도지구를 지정하겠다고 말하며 “분당이 1기 신도시의 ‘대장주’ 역할을 하게 해 다른 도시와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재건축을 어렵게 만드는 “1+1 분양에 대한 중과세 정책을 폐지해 국민의 기본 권리인 재산권을 침해받지 않고 당당하게 행사할 수 있는 분당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대표기업들과 연계한 특목 자사고 유치 ▲24시간 어린이병원 유치 등의 대표공약과 ▲버스 증차 ▲지하철망 확충 등 교통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 분당에는 김은혜가 필요하고, 저에게는 분당에서 일할 기회가 필요하다”며 “분당의 꿈을 말로만 약속하는 것이 아닌 실현하는 김은혜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