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I 한체대 태권도, 유치·초등부 원생들 ‘이웃사랑 동전 모으기’ 성금 기탁
KTI 한체대 태권도, 유치·초등부 원생들 ‘이웃사랑 동전 모으기’ 성금 기탁
  • 서정석 기자
  • 승인 2024.01.12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 초월읍 도평리에 소재한 ‘KTI 한체대 태권도’ 유치‧초등부 원생들은 지난 11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유치‧초등부 원생들이 ‘이웃사랑 동전 모으기’를 통해 마련한 성금 62만4천400원을 기탁했다.

 여창혁 관장은 “원생들이 나눔을 경험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아이들의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박중신 읍장은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큰 마음을 전해준 아이들이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배우고 지역에 나눔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KTI 한체대 태권도 유치·초등부 원생들은 지난해에도 라면 480개를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