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총선 D-100>박영기 더불어민주당 성남수정 예비후보 인터뷰
<22대총선 D-100>박영기 더불어민주당 성남수정 예비후보 인터뷰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4.01.0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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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전문가 박영기, 경선, 공천 과정은 넘어야 할 ' 큰 산'... 낡은 정치 타파 내세워 당심 공략
박영기 더불어민주당 성남수정 에비후보 인터뷰
박영기 더불어민주당 성남수정 에비후보 인터뷰

'매일타임즈'는 22대 총선 프로젝트로 각 지역의 역대선거결과 분석과 정국분석, 최근 여론조사 분석을 통해 내년 총선 전망을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 이제 총선정국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1차 관문인 당내 경선, 공천을 통과하기 위해 각 지역에서 뛰는 <총선 출마예정자 인터뷰>를 진행한다.


매일타임즈는 지난해 12월 28일 본사에서 22대 총선에 성남 중원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서기 위해 출사표를 던진 전 노무사협회장 박영기 예비후보자를 만났다. 

성남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나온 박예비후보는 내년 국회의원에 도전한다. 그는 성남수정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서기 위해 지역 곳곳을 발로 뛰고 있다. 그 는 민주당 현역의원인 김태년 의원에 경선 도전장을 냈다. 

'노동문제 전문가'로 쌓아온 역량으로 중앙정치에 뛰어든 박 예비후보는 "586세대의 낡은 정치를 싹 걷어내고 정체된 지역발전을 가져올 적임자로 자처하며 노동계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로 녹여낼수 있는 역량을 갖춘 후보다"며 "자신이야말로 수정지역민과 더 나아가 대한민국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골고루 잘사는 행복한 기본사회로 갈 수 있는 역할을 다하기 위해 국회의원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치초년생 박영기 예비후보가 넘어야 할 경선, 공천 장벽이 만만치 않다, 먼저 성남시의원과 재선의 도의원 출신의 박창순 의원이 일찌기 김태년 4선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지역 유권자들과의 접촉을 늘려가고 있다.

여기에 문재인 정권시절 여당인 민주당의 원내대표를 역임한 4선 의원인 김태년 의원이 큰 뜻을 펼치겠다며 버티고 있어 현역이라는 장벽을 넘기가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하여튼 22대 총선에서 '성남 1세대'로  노동전문가임을 내세워 성남수정 지역에 어떤 바람을 어떻게 일으킬지 지역정가의 주목이 박영기 그 에게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