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총선 D-100일, 윤창근 성남중원 예비후보 인터뷰
22대총선 D-100일, 윤창근 성남중원 예비후보 인터뷰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3.12.2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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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4선 시의원 윤창근, 경선, 공천 과정 등 '산 넘어 산.'
"지역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로 녹여낼 수 있는 역량 갖춘 후보"

'매일타임즈'는 22대 총선 프로젝트로 각 지역의 역대선거결과 분석과 정국분석, 최근 여론조사 분석을 통해 내년 총선 전망을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 이제 총선정국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1차 관문인 당내 경선, 공천을 통과하기 위해 각 지역에서 뛰는 <총선 출마예정자 인터뷰>를 시작한다.

첫 번째 순서로 매일타임즈는 지난 12월 22일 본사에서 22대 총선에 성남 중원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서기 위해 출사표를 던진 전 성남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윤창근 예비후보자를 만났다. 

성남시의회 4선 시의원 출신이며 8대 시의장을 역임했던 윤창근 의장이 내년 국회의원에 도전한다. 그는 성남 중원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서기 위해 지역 곳곳을 발로 뛰고 있다. 그 는 민주당 현역의원인 윤영찬 의원에 경선 도전장을 냈다. 

'지방자치분권 전문가'로 16년간 쌓아온 지역발전과 지역행정 역량을 갖춘 윤 예비후보는 "잠시 머물다 가는 철새 정치인이 아니라 지역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로 녹여낼수 있는 역량을 갖춘 후보가 중앙정치에 뛰어들어야 지역도 살고 중앙정부도 환영을 받을 수 있다"며 "자신이야말로 중원지역민과 더 나아가 대한민국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골고루 잘사는 행복한 기본사회로 갈 수 있는 역할을 다하기 위해 국회의원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윤창근 후보가 넘어야 할 경선, 공천 장벽이 만만치 않다, 먼저 달변가로 통하는 방송인 현근택 변호사가 일찌기 윤영찬 현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지역 유력인사들과의 안면 트기에 바쁘다.

여기에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윤영찬 의원이 대마불사를 외치며 버티고 있어 현역이라는 장벽을 넘기가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여튼 22대 총선에서 '성남 1세대'로 16년간 쌓아온 시의장 출신 '윤창근' 이라는 인지도로 성남중원 지역에 어떤 바람을 어떻게 일으킬 것인지 지역정가의 주목이 윤창근 그 에게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