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 레이싱축제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용인서 7개월 장정 마무리
대한민국 최고 레이싱축제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용인서 7개월 장정 마무리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3.11.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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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서 개막식, 수도권 최초 ‘나이트레이스’, 폐막식까지 진행
이상일 시장, 폐막 대회 시상…“용인이 모터스포츠의 중심도시로 자리잡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상식에서  8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와 대회 종합우승,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에게 트로피를 건냈고, 챔피언을 거머쥔 선수와 팀원들을 축하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레이싱 축제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지난 5일 오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상식에서  8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와 대회 종합우승,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에게 트로피를 건냈고, 챔피언을 거머쥔 선수와 팀원들을 축하했다.

지난 42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한 이 대회는 7개월여의 기간 동안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강원도 인제군, 전라남도 영암군 등을 이어왔다.

8라운드에 걸쳐 진행된 대회에는 화려한 경주를 보기 위한 수많은 모터스포츠 팬이 운집했다.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는 지난 422일 개막식이 열린데 이어 819일엔 수도권 도시 최초로 나이트레이스방식으로 진행된 5라운드가 열렸다. 이어 지난 4일과 5일 대회의 마지막 경기인 78라운드가 진행됐다.

나이트레이스에는 29881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대회 역사상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고, 78라운드에는 22708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개막선언부터 종합우승자 시상까지 대회의 처음과 끝을 모두 챙겼다. 또 대회를 찾은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용인의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의 참여를 독려했다.

앞서 5라운드 대회가 열린 819일에는 대회를 주최한 CJ그룹 경욱호 부사장과 CJ대한통운 허신열 경영리더, 슈퍼레이스 김동빈 대표를 만나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대회 장소를 제공한 정해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사장을 만나 용인특례시 모빌리티 컨소시엄의 중요성을 설명해 참여를 끌어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2023’ 시즌 개막과 나이트레이스’, 폐막식이 모두 용인특례시에서 열린 것은 용인이 모터스포츠의 중심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는 의미라며 내년에도 용인에서 멋진 경기가 열려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한층 더 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7개월 동안 8라운드 대장정을 모두 마친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종합 우승은 엑스타 레이싱 소속 이찬준 선수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