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방세환)는 10월14일(토) 센터4층 교육장에서 시민 약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업프로젝트 ‘모두의 환경’일환으로 “21% 파티 의류 물물교환 환경 행사”를 성료하였다.
“21% 파티”의 21%는 옷장에 입지 않는 옷의 비율을 의미하며, 의류로 인한 다양한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친환경 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환경활동가 전문교육을 수료한 13명의 ‘반딧불 환경활동가’봉사단이 기획부터 준비, 진행에 이르기까지 주축이 되어, 행사에 필요한 전반적인 소품들은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손수 제작하기도 하였으며 의류물물교환 외에 환경교육과 의류리폼(담쟁이미술봉사단), 포토존(청소년봉사단) 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요소를 곳곳에 배치하기도 하였다.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신관철 센터장은 “광주시에 공익적이고 참신한 행사가 하나 더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한 반딧불 환경활동가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좋은 의미로 함께 참여한 분들의 높은 시민의식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행사 취지가 환경에 대한 것이라 너무 좋았고, 내가 가지고 온 의류에 작별편지를 쓰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었다”며, “오늘로 끝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행사를 진행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향후에도 시민들과 함께 사회적인 문제점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