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성남시민의 혈세를 볼모 삼아 상습 파행 멈추어라"
"더불어민주당은 성남시민의 혈세를 볼모 삼아 상습 파행 멈추어라"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3.09.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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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본회의 파행 비난..."전임시장 사업유지에 당론 관철"
텅빈 성남시의회 본회의장 모습
텅빈 성남시의회 본회의장 모습

성남시의회 국민의힘은 19일 "더불어민주당이  2023년 본예산을 준예산 사태까지 끌고 가는 것으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수차례 반복하는 등 습관적 파행을 일삼고 있다고 비난했다.

국민의힘은 2023년 9월 19일 성남시의회 285회 임시회의가 오전 조례심의 끝으로 오후 예산 심사에서 멈춰있다며, 9대 성남시의회가 시작되면서 더불어민주당에 의해 매 회기 때마다 습관적으로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3회 추경 규모는 1,575억원으로  시민 안전을 살피고 한시라도 빨리 골든타임을 지켜 추진해야 할 시 주요사업이 포함되어 있기에 중단될 시 시민분들이 겪어야 할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시민안전 예산을 볼모로 삭감할 것을 요청하고 있는 예산은 주변 유사시설 및 유휴시설과의 연계 활용 및 차별화 방안(용역명: 분당보건소 신축 기본구상 및 건축기획)으로 금액은 1억1천5백만원이다며, 

본 예산안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보건의료 수요 대처 및 노후하고 협소한 분당구 보건소 신축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위해 꼭 필요한 예산임에도 더불어민주당은 은수미 전 성남시장의 사업을 유지해야한다는 당론을 관철시키기 위해 파행을 유발하고 있다 비난을 이어갔다.

끝으로 국민의힘협의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협의회의 행태를 강력히 비판하며 끝까지 시민만을 바라보며 의원의 명분을 다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