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 스포츠 'SFC challenge in 성남' 입식격투대회
11월 5일 성남스포츠센터서 첫번째 대회 개최
격투 스포츠 'SFC challenge in 성남' 입식격투대회
11월 5일 성남스포츠센터서 첫번째 대회 개최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3.08.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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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격투기협동조합 26일 성남시의회서 출범 기자회견
박광현, "우수선수 발굴지원, 꿈의 무대 진출 기회 부여"

'격투스포츠 선수들의 융합과 권리보호를 내세우며 지난 6월 출범한 한국 최초의 '대한격투스포츠협동조합'이 오는 11월 5일 'SFC challenge in 성남' 입식격투대회를 개최한다.

대한격투스포츠협동조합 쌈 박광현 대표이사는 "원매치파이트방식으로 아마추어/세미프로/프로 매치 등 비슷한 전적의 다양한 스펙을 가진 선수들로 구성해 파이트 머니를 지급하는 매칭 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SFC의 출범과 함께 시작된 파일럿 대회로 합기도, 무에타이, 킥복싱, 주지수, 특공무술, 태권도 등 여러 격투스포츠간의 간극을 없애고 국내 격투스포스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암바추어 육성은 물론 다른 협회 단체드로가이 협력을 통해 동등한 조건에서의 경기로 선수를 매칭함과 동시에 우수한 선수 발굴로 꿈의 무대 진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 협회측은 대회장을 찾은 내빈, 관객 모두에게서 이질감을 줄여 더욱 편하게 격투스포츠에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와 각종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5일 'SFC challenge in 성남' 입식격투대회를 개최를 앞두고 '대한격투스포츠협동조합'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하고 있다.

박광현 이사장은 "대회를 통해 각 격투 스포츠에서 협회 및 조합 등 각종 단체로 굴레를 두어 다른 격투 스포츠와의 매칭 기회가 없어 발생하는 묵은 장벽을 허물고 하나의 격투 스포츠로서의 가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SFC의 브랜드인 '쌈(ssam)은 입식 타격방식의 대회로 11월 첫번째 대회 이후에도 내년부터 정기적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다양한 격트스포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격트 스포츠인들이 함께 협력하며 꿈의 무대를 펼쳐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