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덥죠? 바닥분수 26곳 물뿜기 시작"
용인특례시, “덥죠? 바닥분수 26곳 물뿜기 시작"
  • 장미라 기자
  • 승인 2023.07.0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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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물놀이 시설은 철저히 점검해 안전사고 방지" 당부
 용인시 물놀이형 바닥분수대의 시원한 물줄기가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물놀이장과 물놀이형 바닥분수 등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설을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물놀이장의 경우 인근학교 방학에 맞춰 2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개장한다. 물놀이장에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인 조합놀이대가 마련돼 있다.

물놀이형 조합놀이대는 처인구 2(한숲햇빛근린공원, 늘품 어린이공원), 기흥구 1(내음 어린이공원) 및 수지구 2(별다올 어린이공원, 신봉힐링근린공원)에 설치돼 있다.

시는 내달 말까지 공원 바닥분수 26곳을 평일 하루 2, 주말에는 3회 가동한다. 자세한 시간과 장소는 시청 홈페이지 및 공원 현장에 게시돼 있다.

"물놀이가 최고야!" 용인시 처인구 물놀이장에 모인 어린이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동백호수공원의 상징인 음악분수는 시민들이 산책하는 시간 위주로 평일 2(저녁 730, 830분부터 30분씩), 주말에는 4(오후 1, 저녁 630, 730, 830분부터 30분씩) 가동 중이다. 올해 시설물을 정비하고 최신곡을 추가한 가운데 LED 조명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물줄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3일 간부회의에서 공원 내 물놀이터 등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놀이 시설은 철저히 점검해 안전사고가 없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안전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항상 각별히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