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취임 1주년 기자회견... NEW 광주 미래비전 제시
방세환 광주시장, 취임 1주년 기자회견... NEW 광주 미래비전 제시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3.06.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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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성공 개최로 문화예술도시로의 한 단계 도약”
"규제혁신 TF팀 구성, 타시군·구와의 연대 등을 통한 중첩규제 정비"
광주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속도있게 추진 .... ‘사통팔달 광주’로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30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1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1년간의 성과를 보고하고 희망도시 행복광주의 4가지 미래 비전으로 △국제적인 창의도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사통팔달 교통도시, △행복한 50만 자족도시 등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우선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유치를 지난 1년간의 주요성과로 꼽으며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를 통해 광주시를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국제적인 창의도시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방 시장은 규제혁신 TF팀 구성, 타시군·구와의 연대 등을 통한 중첩규제 정비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개발 제한이라는 한계를 타파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녹색도시 광주를 약속했다.

또한 그린 스파이더 웹라인 구축, 편리한 철도교통을 위한 노력, 버스노선 전면개편 용역 진행 등 ‘사통팔달 광주’로 통하는 미래의 길을 위해 남은 임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1일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광주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오는 2026년 경기도 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광주종합운동장 건립 등 '3대가 행복한 50만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공격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남은 임기를 채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광주시 미래비전을 선포하는 행사가 개최됐으며, 손범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시장과의 토크 콘서트를 통해 광주시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더 자세히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