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촌 토마토 축제 방문객 23만명... 1만5천 박스 판매
퇴촌 토마토 축제 방문객 23만명... 1만5천 박스 판매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3.06.1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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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부스 86개가 운영됐으며, 토마토 풀장 및 토마토 품평회, 라디오 공개방송, 연예인 축하공연 등
석봉국 추진위원장 "퇴촌 토마토 축제가 지역농가에 힘실어...광주시 대표축제로 거듭나길"

광주시 퇴촌면 공설운동장 일대에서 진행된 '제21회 퇴촌 토마토 축제'가 지난 18일 오후 성황리에 폐막했다. 6월 16일부터 18일 3일간의 축제 기간동안 방문객은 23만 명, 판매된 토마토는 1만 5000 박스로 약 2억 5500만 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4년만에 개최한 축제로 퇴촌 토마토의 우수성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제21회 퇴촌 토마토축제에는 체험 부스 86개가 운영됐으며, 토마토 풀장 및 토마토 품평회, 라디오 공개방송, 연예인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내외에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시청 각 부서 및 농협, 소방서, 경찰서, 파출소, 수자원공사,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단체의 협조를 통해 사고없는 안전한 축제를 운영했다.

 석봉국 축제위원장은 "코로나 이후 중단되었던 축제를 4년만에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퇴촌 토마토 축제가 지역농가에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더 나아가 광주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