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물놀이야" 성남시 탄천·공원·놀이터 20곳 물놀이장 개장
"야~~물놀이야" 성남시 탄천·공원·놀이터 20곳 물놀이장 개장
  • 장미라 기자
  • 승인 2023.06.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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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 둔치와 공원, 주택가 놀이터에 조성한 20곳 물 놀이장 문열어
탄천 둔치 물놀이장 모습

성남시는 오는 624일 탄천 둔치와 공원, 주택가 놀이터에 조성한 20곳 물놀이장을 820일까지 문을 열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장한다.

탄천 물놀이장은 5곳이다. 시는 야탑동 탄천운동장 앞과 정자동 금곡공원 앞에 대형튜브 풀장을 설치하는 방식의 이동식 물놀이장을 마련한다. 다른 3곳은 고정식이며, 구미동 불곡중학교 앞, 수내동 황새울공원 앞, 태평동 삼정아파트 앞에 물놀이장이 있다.

공원 물놀이장은 희망대·은행·사기막골·능골·태현·화랑·위례역사공원 등 7곳에 조성돼 있으며 이달 말에는 고등지구 내 고산공원 물놀이장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인수해 추가 개장한다.

다음 달 말에는 대원공원, 영장공원, 단대공원 내 물놀이장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연다.

주택가 놀이터 물놀이장은 8곳이다. 수정지역의 양지동·은빛나래·양짓말·정다움·푸른꿈(수진2) 놀이터와 중원지역의 푸른꿈(상대원2자혜·나들이 놀이터에 조성·운영한다.

각 물놀이장은 바닥분수, 조합 놀이대, 워터 슬라이더 등의 시설을 갖추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 1~4명씩을 배치한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정기 소독과 수질검사, 시설물 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 또는 일요일(능골·태현공원)에 휴장한다.

한편 성남시 물놀이장은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리에 운영돼 지난해 여름(6.25~8.7) 25곳에 하루 평균 4374, 연인원 192474명이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