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북적'
김태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북적'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6.03.2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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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2천여 명 참석, "정의당, 야권연대 노력으로 총선승리 발판 마련" 다짐
김태년 후보 "위기극복 ? 이사오고 싶은 수정구 위해 총선승리 필요" 강조
▲ 김태년 후보가 “시민이 행복한 성남, 이사오고 싶은 수정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대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성남수정)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3월 20일 지역주민 2천여 명과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 정의당 김태영 성남시지역위원장 등 각계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상곤 전 교육감은 “경기혁신교육을 만드는데 앞장선 사람이 김태년 의원”이라 소개하며, “성남 교육 발전을 위해 김태년은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의당 김태영 위원장은 “정의당 성남시지역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후보와 함께 양당이 야권연대 노력을 확실히 해 총선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당대표, 정세균 전 당대표, 김진표 경기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 박병석 전 국회부의장, 도종환 국회의원을 비롯한 3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영상 축사로 개소식 축하를 대신했다.

▲ 김태년 후보와 청년당원 등 지지자들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김태년 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박근혜 정부 3년 만에 경제위기, 안보위기, 민주주의의 총체적 위기가 닥쳐왔다”고 밝히며, “대한민국 위기를 극복하고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총선 승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4년간 이사오고 싶은 수정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많은 것이 이루어졌다”며, “성남형 교육 업그레이드, 3+2 성장엔진 가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사람과 문화와 지역 경제가 어우러지는 특성화된 마을 만들기, 복지와 공공의료가 강한 도시”의 4가지를 수정 발전 4대 전략으로 제시했다.
 
김태년 후보는 “시민이 행복한 성남, 이사오고 싶은 수정구는 오랜 시간 수정구를 샅샅이 다녀보지 않고는 만들 수 없다”며, “수정구 발전을 위해서는 더욱 큰 힘이 필요하다”며 3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참석한 각계각층 인사들의 소개와 김태년 의원 소개 동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된 이번 개소식은 지지자들과 내빈들과 김태년 의원 등이 모여 현판식을 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 김태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린 20일 수정구 태평동 선거사무소 입구에 지지자 등 2천여명이 몰려 북세통을 이뤄 3선도전을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