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족기능 갖춘 삶이 풍요로운 수정구 만들터"
"자족기능 갖춘 삶이 풍요로운 수정구 만들터"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6.03.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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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하 예비후보 출마기자회견..."본시가지 상권 활성화위해 1공단 전면개발 "
▲ 장영하 국민의당 예비후보가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장영하 국민의당 예비후보는 8일 오후 성남시의회에서 4.13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자족기능을 갖춘 삶이 풍요로운 수정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영하 예비후보는 “사람을 바꾸면 정치가 바뀐다 그래야 국민의 살미이 바뀐다며 깨끗하고 능력있는 자신이 정치를 바꾸고 수정을 바꾸겠다"며 "진심으로 세상에 유익한 일을 하고 싶다. ”고 말했다.

또한 장 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지금 선거운동 하는 것과 같이 태평역, 모란역등 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일을 하겠다며, 자족기능을 갖춘 삶이 풍요로운 수정구를 만들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 ▲공단 전면 개발 ▲교육의 정치적 독립 ▲성남시립의료원주변 메디타운 조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장 후보는 본시가지 출마자들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제1공단 개발과 관련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해 눈길을 끌었다. 장 후보는 "시청이전, 법원이전(예정) 등으로 죽어가는 수정구 상권과 본시가지 상권이 절단나고 있다며 성남 1공단은 본시가지를 다시 살릴 기폭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이재명 성남시장의 1공단 공원화 공약에 정면 반박했다. 이어 "성남법원과 검찰청은 비단 성남시 뿐 아니라 하남시와 광주시 등3개 지자체를 관할하기 때문에 구미동 이전은 불가하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판사를 끝으로 법복을 벗고 봉사단체 조끼를 껴입고 서민의 삶속으로 들어갔다”며“뜻을 함께하는 가슴 따듯한 사람들과 봉사단체를 조직하여 거리골목을 청소하고, 김장해서 배달하고, 연탄 나르고, 경로잔치 열고, 의료봉사하고, 병든 어르신 위문하고, 무료법률상담으로 억울한 일 당하지 않도록 하고, 돈 없는 주민에게 무료법률구조 활동도 펼쳤고, 쌀가마니 메고 많이 돌아다니다 보니 사람들이 ‘쌀집아저씨’라고 부르기도 했고 그렇게 성남 살이 27년을 삶이 고단한 이웃들과 함께 해왔다”며 성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