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올 시즌 목표 공유, 팬과 함께 2023 승격 다짐
성남FC 올 시즌 목표 공유, 팬과 함께 2023 승격 다짐
  • 장미라 기자
  • 승인 2023.02.20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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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구단주와 내빈, 성남 시민과 팬 500여명 참석
성남FC가 2023 출정식에서 올 시즌 승격을 목표로
성남FC가 2023 출정식에서 올 시즌 승격을 다짐하고 있다. 

 성남FC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출정식에서 팬들과 함께 올 시즌 승격을 다짐했다.

성남은 지난 18() 오후 4시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2023시즌 출발을 알리는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는 구단주인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내빈, 이기형 감독과 선수단 전원, 유소년 선수들과 학부모 그리고 성남FC 500여 명이 자리해 2023시즌의 시작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했다.

선수단의 전지훈련 모습이 담긴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을 알린 출정식은 선수단 소개, 신상진 구단주의 격려사와 내빈들의 축사로 이어졌고 이기형 감독의 시즌 출정사로 분위기가 고조됐다.

2부에는 시작과 동시에 2023시즌 선수단의 실물 유니폼이 팬들에게 공개되며 본격적으로 팬 행사가 진행됐다. 주장 심동운과 부주장 조성욱, 골키퍼 최필수와 정명제가 무대 위에 올랐고 올 시즌 유니폼 소개와 함께 힘차게 시즌 각오를 내비쳤다.

이후 장내 아나운서와 이종호가 팬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박태준과 전성수가 팬과 함께 댄스 배틀을 펼쳤고 이지훈이 숨겨왔던 가창력을 뽐냈다. 행사의 마지막엔 선수단 전원에게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고 자연스럽게 출정식이 마무리됐다.

이기형 감독은 출정식에 함께 해주신 많은 팬과 성남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겨울 동안 전지훈련을 통해 더욱 빠르고 투지있는 팀으로 리빌딩했다. 올 시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선수단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출정식을 성공적으로 마친 성남FC는 오는 31() 16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안산 그리너스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