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국민의힘 전당대회 예비경선(컷오프) 결과가 발표되는 10일 김기현·안철수 후보는 '더 나은 미래 서약식'과 전국여성지방의원 협의회 출범식에 나란히 참석한다.
국민의힘은 지난 8~9일 책임당원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이날 오전 10시 30분 발표한다. 여론조사상 김 후보와 안 후보 통과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나머지 후보들은 컷오프 결과를 숨죽여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와 안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본경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하는 '더 나은 미래 서약식'에 나란히 참석한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도 참석한다.
이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리는 전국여성지방의원 협의회 출범식에도 자리를 같이한다. 김 후보는 이후 경기 당원들을 만나 수도권 당심을 공략한다. 김 후보는 오산과 평택 당협 당원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안 후보는 오전 서초구 반포동에서 열리는 '과학기술이 미래다! 챗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스타트업 '랭코드'를 방문하고, 국민의힘 데모 버전 챗GPT 시연'에 참석한다.
친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천하람 후보는 이날 오전 라디오방송과 전화 인터뷰 일정 등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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