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귀경길 정체 시작 '오후 4시 절정'…부산→서울 5시간30분
막바지 귀경길 정체 시작 '오후 4시 절정'…부산→서울 5시간30분
  • 김규일 기자
  • 승인 2023.01.2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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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오후 막바지 귀경길에 오른 차량으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귀경 방향 고속도로 혼잡도는 이날 오후 3~4시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432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3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45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3~4시 사이에 절정에 이른 뒤 오후 10~11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오후 1시 기준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 △대구 3시간30분이다.

한편 같은 시각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30분 △울산 5시간10분 △강릉 2시간50분 △양양 2시간20분(남양주 도착) △대전 2시간40분 △광주 4시간30분 △목포 4시간30분 △대구 4시간30분이다.

주요 노선별로는 오후 12시17분 기준 경부선 서울 방향 △서초~반포(2㎞) △안성분기점부근(3㎞) △청주~옥산분기점부근(9㎞)과 서해안선 서울방향 당진~서해대교(10㎞) △홍성~홍성부근(1.5㎞) 등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