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2기 성남시체육회장 선거 4 파전...10일간 선거운동 돌입
민선 2기 성남시체육회장 선거 4 파전...10일간 선거운동 돌입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2.12.14 0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호1번 이상호, 기호2번 이용기, 기호3번 박정호, 기호4번 정지성
22일 12시부터 13시까지 성남종합운동장스포츠센터에서 '정견발표"
기호1번 이상호, 기호2번 이용기, 기호3번 박정호, 기호4번 정지성
기호1번 이상호     기호2번 이용기     기호3번 박정호      기호4번 정지성

오는 22일 치러지는 민선 2기 성남시체육회장 선거에 4명의 후보가 저마다 체육전문가임을 자처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12일 오후6시 마감한 성남시체육회장 선거에는 이상호(59, 전 시의원) 이용기(60, 현 성남시체육회장) 박정호(61, 전 체육회 운영과장) 정지성(64, 전 체육회 사무국장) 등 4명이 후보등록을 마쳐 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제3대 성남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4명의 후보는 오는 22일 12시부터 13시까지 성남종합운동장스포츠센터에서 후보자와 선거인단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자당 10분씩 본인소개와 정견 발표를 할수 있다.

기호1번 이상호 후보는 성남시의회 4선 의원으로 제7대·8대 대표의원, 성남시의회 제7대 후반기 부의장 등을 역임한 이 후보는 정치 입문 전 태권도체육관을 오랫동안 운영하며 가천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기호2번 이용기 후보는 성남시생활체육회 회장과 성남시체육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후보는 용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한. 이 후보는 '스포츠 중심도시 성남', '체육인의 든든한 동반자', '준비된 체육회장' 등 일 잘하는 체육전문가를 자처하고 있다.  

기호 3번 박정호 후보는 성남시희망포럼 상임대표, 성남시 체육회 운영과장, 영남향우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박 후보는 '공정과 자율의 성남시 체육회'와 변화와 혁신의 성남시 체육회를 대표공약으로 내세웠다. 

기호 4번 정지성 후보는 성남시체육회 사무국장, 성남시생활체육 사무국장, 경기도시군체육회 사무국장협의회장, 동서울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한 정 후보는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정 후보는 대표공약으로 '성남시체육진흥5개년 계획수립', '법인화에 따른 체육회 안정화/독립성 강화', '체육시설 체육회 이관/ 시설확충' 등 '혁신적인 열린 체육행정과 체육 자치의 실현'을 내세웠다.

한편 이번 민선2기 체육회장 선거운동은 오로지 ‘후보자’만 ‘선거운동기간 중’에 할 수 있으며 선거사무원도 둘 수 없으며, 선거운동 방법은 어깨띠나 윗옷을 착용할 수 있으며 직접 전화 통화나 문자메시지 전송, SNS를 포함한 전자우편을 전송이 가능하다.

명함은 규격(9×5㎝) 안에서 병원, 종교시설, 극장의 안 및 체육회의 사무실 안을 제외하고는 배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