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신동헌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2.04.25 0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병훈 국회의원 등 지지자 200여명 참석...시.도 예비후보 눈도장
신동훈 “광주의 꿈은 100만 특례시로 완성시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동헌 광주시장이 6.1 지방선거 광주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23일 신 예비후보는 포은대로 인근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시장으로 지역 곳곳을 누볐던 4년동안 행복했고, 광주시민으로서 자랑그럽고 긍지를 느꼈다. 앞으로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재선의지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소병훈(광주갑)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예비후보와 200여명의 지지자들은 신동헌 연호하며 당선을 기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소병훈 의원은 축사를 통해 최근 지역정가에서 반발하고 있는 청년전략선거구’지정과 시민공천배심원제를 도입을 의식한 듯“지역현안을 고려하지 않은 비대위의 청년전략선거구제 지정에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해 당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신동헌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광주의 꿈은 100만 특례시로 완성시키는 것이다. 역사와 전통의 고장 광주시를 100만 특례시로 만들기 위한 프랜으로 계획된 도시와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위한 행정력을 키워 살기좋은 광주시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동헌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신동헌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광주시 완성을 위한 재선 성공"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광주지역 시민단체는 23일 ‘시민공천배심원제를 거부하고 광주지역 국민참여경선제’실시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광주시(을)지역위원회 사무소에서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반발수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