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성남지역 예비후보 등록 한산
20대 총선, 성남지역 예비후보 등록 한산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5.12.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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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등록 6명외 추가 등록없어...여야, 출마 예상자들 저울질

내년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사흘째인 17일 성남지역 선거관리위원회가 한산하다.

성남지역 각 선관위에 따르면 17일 현재 누적 등록 예비후보자는 첫날 등록을 마친 6명 외에 추가 등록후보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정가는 다음 주는 되어야 현역의원들을 제외한 다른 출마예정자들의 윤곽이 모두 드러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제20대 총선 예비후보 허재안, 안성욱, 조성준, 권혁세, 조신, 임태희.

17일 현재 등록현황을 살펴보면 ▲수정구 : 허재안(63,새누리당) 전 경기도의회 의장 ▲중원구 : 조성준(67,새정치민주연합)전 제15,16대 국회의원, 안성욱(51,새정치민주연합) 변호사 ▲분당 갑 : 권혁세(59,새누리당) 전 금감원장, 조신(52,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 부의장 ▲분당을 : 임태희(59,새누리당)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성남 4개 지역구의 현직 국회의원인 수정 새정치민주연합 김태년 의원과 중원 새누리당 신상진 의원 그리고 분당갑 새누리당 이종훈 의원과 분당을 새누리당 전하진 의원이 4.13 총선에서의 수성을 다지고 있다.

이밖에도 예비후보 등록을 저울질하고 있는 출마 예정자들을 살펴보면 수정지역에서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새누리당 신영수 의원과 윤춘모 새누리당 수정지역위원장, 장영하 변호사가 출범을 앞두고 있는 신당 소속으로 출마를 서두르고 있다.

중원지역은 통진당 해산으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한 무소속 김미희 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인 은수미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정완석 지역위원장이 준비 중이다.

분당을 지역구는 새정치민주연합 김병욱 지역위원장이 예비후보 추가등록을 마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