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태 의원, 성남시 36개 고교학점제 기반조성 시설구축 시급
강상태 의원, 성남시 36개 고교학점제 기반조성 시설구축 시급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1.06.0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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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263회 정례회 5분발언..."전체 학교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시설구축 공간 재구성해야"
강상태 의원, ”학생 진로 적성에 부합한 학교 간 진로 선택과목 선택권 확대"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이 제263회 정례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이 제263회 정례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성남시 관내 36개 고등학교 고교학점제 기반조성을 위한 시설구축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신흥1, 수진1,2)은 1일 열린 제263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2022년 경기도 고교학점제’ 전면시행과 성남형 캠퍼스 공동교육과정의 모든 학교 운영 시점에 맞춰 관내 전체 36개교에 시설구축 예산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2018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성남은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구축을 위해 학생 선택권 강화를 위한 학교 안 과목개설 확대, 학교 간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 2021년 쌍방향 원격수업 100% 운영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2022년에는 성남 관내 고등학교 총 36교 전체가 성남형 캠퍼스 공동교육과정을 온라인, 오프라인, 블랜디드 방식으로 약 70여개 교과를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따라서 “성남형 캠퍼스 공동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운영 공간인 온라인스튜디오 구축이 반드시 필요다며, 공동교육과정은 2022년 3월 1일부터 운영되므로 온라인 스튜디오 구축이 내년 2월까지 완료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강 의원은 2021년 4월 1일 기준 성남시 고등학생은 25,929명으로25,929명의 미래 동량인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고교학점제 기반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학생 진로 적성에 부합한 학교 간 진로 선택과목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전체 학교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시설구축 공간 재구성으로 성남형 고교학점제 기반조성이 보다 원활히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