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올해 첫 정례회 개회
성남시의회, 올해 첫 정례회 개회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1.06.0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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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부터 15일간 제263회 제1차 정례회 진행...강상태 의원 등 5분발언
2021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의견청취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 제263회 제1차 정례회가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개최된다. 

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윤창근 의장의 개회사와 더불어 제263회 성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이 의결하고  2021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제2차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제안 설명의 건을 청취했다.

이후 강상태 의원, 박광순 의원, 안극수 의원, 임정미 의원, 유재호 의원의 5분 발언이 진행됐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및 일반의안 48건을 심사하게 된다.

윤창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례회가 시작되는 오늘은 의병의 날이자 호국보훈의 달이 시작하는 날이다.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자발적으로 일어난 의병 정신을 계승하고 나라를 지켜내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한 달이 되어야겠다”고 말했다.

또 윤 의장은 “올해는 성남시의회 개원 30주년이 되는 해로 의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계획중이다.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나아갈 30년을 준비·계획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위기 속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현장에 답이 있다”며 현장 의정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제263차 정례회는 3일 제2차 본회의가 열리고 시정질문 및 답변과 함께 상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이 이루어진다. 이번 정례회가 폐회하는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이 처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