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 vs 피아졸라 눈부시게 찬란한 ‘두 번의 사계’
비발디 vs 피아졸라 눈부시게 찬란한 ‘두 번의 사계’
  • 장미라 기자
  • 승인 2021.03.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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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 4월 3일 2021년 첫 대면공연으로 탱고음악 선사

 18세기 바로크 음악의 거장 비발디의 ‘사계’와 20세기 탱고음악의 거장 피아졸라의 ‘사계’가 한 무대에서 만난다.

하남문화재단(이사장: 김상호)은 2021년 첫 대면공연으로 4월 3일(토)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비발디vs피아졸라 사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발디의 '사계‘는 워낙 대중적인 클래식이지만, 피아졸라의 '사계'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는 드물다. 이번 무대는 바로크의 질서와 탱고의 열정을 동시에 만나보는 시간이다.

두 개의 ’사계‘가 더해진 ’팔계‘의 선율을 통해, 관객들은 두 시대와 공간이 펼쳐내는 각각의 풍경과 정서에 흠뻑 빠지게 된다. 서정적이고 맑은 느낌의 비발디 그리고 섬세하면서도 격렬한 음색의 피아졸라를 비교해보며, 개인의 음악 선호도를 확인해 보는 재미도 있다.

이번 공연은 모든 곡을 완벽하게 해석하기로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바로크 시대 악기 전문단체인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의 협연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금호영재․ 영아티스트․ 라이징스타 출신인 김다미는 2015년 유명 음악축제인 루체른 페스티벌 리사이틀을 전석 매진시킨 실력파 아티스트이다. 2020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임용되며, 한국을 빛내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로 각광받고 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코로나로 잊고 지냈던 자연과 계절의 흐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중 하나인 ’사계‘를 더욱더 소중한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남문화재단은 올 초 7건의 온라인 공연을 개최하여 누적재생수 총 62,097회를 기록한 바 있다. 4월부터는 본격적인 관객맞이를 시작한다. 마티네 콘서트, 뮤지컬 ‘알사탕’, 피아니스트 김정원, 가수 주현미, 명창 안숙선의 공연이 줄줄이 예정되어 있다. 모든 공연은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한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된다. 또한 하남선 전구간 개통을 축하하는 ‘무지개 콘서트 시즌2’도 하남문화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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