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노인종합복지관, 성남 시민 3만 명 위한 무료 독감예방접종 지원
판교노인종합복지관, 성남 시민 3만 명 위한 무료 독감예방접종 지원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0.08.2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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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필요한 성남 시민에게 민간 의료 바우처 3만 개 제공

 성남시 판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일운스님)은 오는 8월 28일 14시 3층 강당에서 한마음사회복지재단과 성남 시민 3만 명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독감예방접종 백신 약품 후원 전달식을 진행한다.

이번 후원은 판교노인종합복지관 외 성남시노인종합복지관 협회 등 4개 협회에서도 전달 받을 예정이며, 의료취약계층뿐만 아니라 65세 미만 성남시 거주자 3만 명에게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종 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분당구 내 지정된 50개 병원에서 접종할 수 있다.

한편,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은 사회안전망 한계 극복이라는 공익상의 필요로 의료취약계층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민간 바우처 사업을 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판교노인종합복지관에 대상포진 예방 백신을 후원하여 700명 어르신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하였다.

판교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일운스님)은 “코로나19와 독감은 증상만으로는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이번 독감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지역 내 감염 확산 예방에 일조하고자 한다.”라고 전하였으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에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