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제256회 임시회 개회
성남시의회 제256회 임시회 개회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0.08.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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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근 의장, "시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6일 ‘성남시의회 여·야 상호 상생·협치 협약식’ 가져
윤창근 의장이 제256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성남시의회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제256회 임시회를 열어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 10건을 처리한다.

이날 상정된 조례안은 ’성남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행정지원과), 성남시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자치행정과)과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이 제출한 2020년도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동의 안 등이다.

이밖에도 성남시 근로자 종합복지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 2020 성남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3차 변경안, 2020성남시공유재산 사용허가 대부계획 의결안, 은행종합사회 복지관, 성남시 다목적복지회ᅟᅪᆫ 민간위탁 동 안 등을 경제환경위원회가 심사한다.

제8대 성남시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에서 의사봉을 잡은 윤창근 의장은 8대 후반기 의정방향을 ‘시민의 마음을 얻는 성남시의회’로 정했다며, “당리당략에 따라 싸움하는 의회가 아니라 일하는 의회가 되어 보다 공정하고 청렴한 의회, ‘경청하는 의회’, ‘정책 중심 의회’ ‘일하는 의회’로 시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여·야간에 상생·협치하는 의회를 강조했다. 윤 의장은 “ 정당정치는 기본적으로 다른 생각이 있는 집단을 대변한다. 다른 생각과 갈등을 잘 관리하고 사회통합을 이루는 것이 우리 의회의 역할이다며, 의장으로서 저는 깊고 넓게 양당이 대화와 타협하는데 중간자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덧 붙였다.

끝으로 윤 의장은 제8대 후반기 의정의 새로운 출발에 앞서 ‘성남시의회 여·야 상호 상생·협치 협약식’을 제안하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 위기로 많은 시민들께서 힘들어하고 있다며, 이 위기를 극복하는 일은 집행부와 시의회, 그리고 초당적으로 여야가 함께 노력하자”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