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제작한 야심작! 뮤지컬 '1446' 막올려
여주시가 제작한 야심작! 뮤지컬 '1446' 막올려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8.11.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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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12월 2일까지 공연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담은 뮤지컬 <1446>이 10월 5일(금)에 막을 올려 오는 12월 2일(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펼쳐진다.

뮤지컬 <1446>은 여주시가 제작한 야심작으로 여주에 잠들어 있는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이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한글 창제 당시의 고뇌와 아픔 등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공연을 본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겨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뮤지컬 <1446>을 여주시에서 제작한 만큼 본 뮤지컬에는 여주시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와 여주시민만을 위한 서비스가 마련된다. 11월 17일, 20일은 여주의 날로 영릉, 명성황후 생가 등 여주 유적지를 방문한 증빙자료가 있거나 여주 쌀, 고구마 등 특산물을 구매한 영수증이 있으면 티켓가격의 40%를 할인해주며, 공연 당일에는 추첨을 통해 28명에게 여주 대왕님표 쌀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수능이 끝난 후인 11월 22일, 28일 오후 4시 공연인 마티네 회차에는 고3 수험생 80명을 초청하여 공연 관람 기회를 선사하고 공연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여주, 서울 간 왕복 차량을 제공하는 가마 서비스도 있다. 11월 24일, 12월 1일 오후 7시 공연을 예매한 여주시민들은 1446 버스를 타고 공연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165분이라는 공연 시간 동안 관객들은 세종이, 소헌이, 장영실이 되어 먹먹함과 애잔함, 비통함을 느끼기도 하고 중간 중간 재치 있는 배우들의 연기에 미소를 짓기도 하며 공연이 끝나면 기립박수를 치게 되는 작품, 여주시민이라면 꼭 봐야할 작품, 뮤지컬 <1446>의 자세한 공연 정보 확인 및 티켓 예매는 여주세종문화재단 홈페이지(yjcf.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여주시민은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 후 공연 관람 당일 공연장에서 여주시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확인한 후 입장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