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직원 108명과 현대시장서 설빔 마련
이재명 성남시장 직원 108명과 현대시장서 설빔 마련
  • 장미라 기자
  • 승인 2018.02.1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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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책추진 유공 공무원 108명과 함께 수정구 현대시장서 설맞이 장봐

 이재명 성남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2월 9일 오전 11시 시책 추진 유공공무원 108명과 함께 수정구 태평동 현대시장을 찾았다.

함께한 이들은 성남시가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각각의 몫을 다한 우수 공무원들이다.

▲ 이재명 시장이 9일 중원구 현대시장을 찾아 설명절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가 격려 차원에서 준 1인당 3만원의 성남사랑상품권으로 현대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 시장도 설 명절에 필요한 북어, 배, 밤 등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사면서 민심을 살폈다. 장 보러 나온 시민, 상인들과 다양한 대화가 오갔다.

건어물 판매 상인은 “현대시장에는 좋고 신선한 물품들이 많다”면서 “이번 설 명절에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해 달라”고 건의했다.

반찬 가게를 운영하는 한 상인은 “이번에 아들이 군대에 입대하게 됐는데 성남시가 ‘군 복무 청년 상해 보험’에 가입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부모 된 입장에서 걱정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요즘 전통시장이 많이 살아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 듣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상품권 발행 확대 등 다양한 시책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