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바른꿈을 지원하는 ‘청바지 프로젝트’
청소년의 바른꿈을 지원하는 ‘청바지 프로젝트’
  • 장미라 기자
  • 승인 2017.11.28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100개 기업 통합업무협약 체결, 412개 체험일터 구축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은 지난 11월 24일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청바지 프로젝트’에 참여할 지역 내 100개 기업과 청소년을 위한 현장 진로직업체험 지원을 위해 통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성남지역 내 100개 기업과 청소년을 위한 현장 진로직업체험 지원을 위해 통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바지 프로젝트’는 청소년의 바른 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의 줄임말로 청바지처럼 열린 사고와 젊은 생각을 가지고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주제로 청소년과 기업이편하게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2017년에는 지역의 240개 기업과 함께 성남시 내 2,000명의 청소년을 지원했으며, 2018년에는 3,000명의 청소년에게 400개의 기업과 함께 현장중심의 진로직업체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성남시청소년재단 한신수 대표이사는 “우리지역의 기업들과 함께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매우 가치 있고 뜻 깊은 협약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진로탐색과 미래설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고 청소년들이 일터에 오는게 불편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흔쾌히 동참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배상엽 선임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을 위한 배려와 투자는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이며 성남시의 많은 기업들이 청바지 프로젝트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참여소감을 전했으며 AK플라자의 김아름 대리는 “백화점을 단순히 쇼핑공간으로 생각하지 않고 하나의 일터로서 노동의 가치를 전달하는 특별한 곳으로 청소년들에게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청바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412개 규모의 기업으로 구성된 체험일터 구축을 완료했으며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현장 진로체험을지역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