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동서울대 교수, 윤동주100주년 기념음악제 대상 수상
김성현 동서울대 교수, 윤동주100주년 기념음악제 대상 수상
  • 장미라 기자
  • 승인 2017.09.1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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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모 아’ 팀(작곡 김성현, 편곡 진유석) 대상..."윤동주시인 시 가장 잘 표현"
▲ 김성현 동서울대 교수

성현 동서울대학교 공연예술과(실용 음악) 교수가 작곡한 ‘자화상’ 곡이 ‘윤동 주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7년 9월 9일 오후 7시에 종로구 윤동 주 문학관 일원에 위치한 ‘윤동주 시인의 언덕’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제3회 윤동 주 창작음악제는 특별히 윤동주 시인의 탄생 100주년을 기리기 위해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제’라는 타이틀로 펼쳐 졌다.

전국에서 약 150개 참가팀 중에는 기성 작곡가, 프로 밴드, 프로 뮤지션 등이 다 수 포함되어 있었으며 1차 음원 예선, 2차 실연 본선을 거쳐 최종 9개 팀이 경연을 한 결선에서 김성현 교수가 속한 ‘두손모 아’ 팀(작곡 김성현, 편곡 진유석)이 대상 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제1회 윤동주 창작음악제’ 대상 수상에 이어 또다시 대상 을 수상함으로써 윤동주 시인의 시를 가장 잘 표현하는 작곡가로 인정받게 되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MBC 나는 가수다’ 심사위원장이자 서울예대 장기호 학부장 은 “어느 해보다 윤동주 시인의 심정을 깊 이 잘 표현하고 노래한 음악제로 기억될 것이다.”라고 밝힌 것처럼 이번 기념음악 제는 앞으로도 윤동주 시인 관련 여러 기 념식과 다양한 지자체 또는 정부가 주관 하는 행사에서 많은 이들에게 전해질 예 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