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7.07.06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남시새마을회 Y-SMU 대학생 봉사단, 전남 보성군서 일손도와

 성남시새마을회(회장 염동준) Y-smu(Young saemaul Undong) 대학생 봉사대 35명은 7월 5일과 6일 전남 보성군 내동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찬사를 받았다.

Y-smu 성남포럼 대학생 봉사대는 2015, 2016년도에 이어 올해로 3년째 보성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대 초반의 남․녀 대학생들은 비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보성군 지역의 특산품인 단호박 수확·선별·포장하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면서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성남시에서 보성으로 귀농한 내동마을 염승연 이장은 가냘프고 어린 학생으로만 생각했던 대학생 봉사대가 궂은 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해 준 덕분에 많은 일손을 덜게 되었다고 흐뭇해 했다.

한편 성남시새마을회는 보성군 문덕면, 겸백면, 농협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매년 도농직거래로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