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 활성화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 활성화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7.03.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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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근로복지관 재제조토너카트리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품질테스트 통과

 최근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법령의 개정에 따라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가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예측된다.

중증장애인 생산품(재제조토너카트리지) 판매시설인 가나안근로복지관은 기존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부정적 편견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 주 수요품목인 MLT-D305L 외 30개품목의 재제조토너카트리지에 대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 추가로 품질테스트를 의뢰, 통과하여 조달청에 물품 등록까지 완료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재제조토너카트리지 품질 테스트는 온도, 습도 테스트부터 출력수명시험까지 엄격한 기준으로 진행되며 통과 제품에 한해 조달청에 물품을 등록할 수 있다.

또한 가나안근로복지관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의 친환경인증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품질인증 기관에서의 증을 통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자 노력하고 있다.

가나안근로복지관 카트리지사업팀의 박사훈 팀장은 ‘ISO 14001/9001, 친환경인증,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시험의뢰 등 품질인증기관으로부터의 공증은 중증장애인이 생산하는 가나안근로복지관의 재제조토너카트리지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부정적 편견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영향을 줄 것이다.’ 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한편 가나안근로복지관은 2003년 장애인 분야 최초로 재제조 토너 카트리지를 생산, 판매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이자 성남시 1호 사회적기업이다. 2016년 기준 18억원을 넘는 매출 규모와 직업재활시설 중 드물게 약 월 120만원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고 있는 가나안근로복지관의 생산품은 조달청, 학교장터, 우체국B2B,녹색장터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