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Stay 사업 하남시 발전을 위해 적극 추진
New Stay 사업 하남시 발전을 위해 적극 추진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6.11.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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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 하남시장 권한대행 "개발제한구역의 효율적 개발 필요"
▲ 하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뉴스테이 사업의 적극 추진의사를 밝히고 있는 이종수 하남시장 대행

 하남시장 권한대행 이종수 부시장이 천현동 뉴스테이 사업의 적극 추진의지를 표명했다.

이 대행은 15일 개회된 제255회 임시회 시정 질문에 출석, 천현동 뉴스테이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뉴스테이는 중산층 이상을 대상으로 한 주택정책이고, 뉴스테이 공급을 위한 촉진지구는 도시 전체면적의 80%에 달하는 개발제한구역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공급촉진지구 조성을 통해 뉴스테이 용지 외에 도로 등 기반시설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남시가 필요로 하는 현안사업용지나 일자리창출용지도 조기에 확보할 수 있어 하남시 발전을 위해서는 국가시책을 통한 개발사업의 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행은 천현동 뉴스테이의 성공적인 개발과 기반시설의 확보를 위해서는 천현동 및 교산동 일원에 대한 대규모 개발의 필요성을 밝히며, 향후 한국도로공사에서 검토 중인 만남의 광장 일원 개발구상과 연계하여 스마트톨링 시스템을 통한 고속도로 나들목 설치, 물류기업의 유치 등 사업추진의 극대화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 조만간 하남시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 이 대행은 의원들의 ‘개발이익 환원’과 ‘하남도시공사의 사업참여’ 등 보충질문에 대해 “하남도시공사의 사업 참여방법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경기도의회에서 ‘개발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 하겠다’는 약속을 한 만큼 하남시 발전을 위해 재투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초이동 뉴스테이는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사업추진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그 뜻을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조만간 사업추진 여부가 가시화 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