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재활케어의 새로운 제안”
“치매 재활케어의 새로운 제안”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6.07.0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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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 2016 한일 국제 세미나 개최

 성남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관장 김규호)은 7일 체험관 1층 대강당에서‘2016 한일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실천현장 중심의 전문적인 치매 관리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노은아 국제보건교육실전협회장이‘치매재활을 위한 따뜻한 동행자의 올바른 현장 노하우’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또 일본 연자로 마쯔이 카즈히토 일본 물리치료사협회 이사가 ‘일본의 고령자케어의 실정과 민간기업에 의한 개호사업의 실천보고’를, 후쿠시마 카이츠로 일본 시니어 휘트니스사 대표가 ‘일본 재활특화 프로그램 소개 및 현장 적용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은 치매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치매체험관을 상시 운영하며 성남시 시니어의 인지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치매정보, 치매검사, 예방법, 치매관리 운동등을 소개하는 어플리케이션‘알고 싶은 치매’를 개발하여 배포했다. ‘알고싶은 치매'는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김규호 관장(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세미나가 각국 치매 재활케어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유용한 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