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6 국민행복IT경진대회 동상 수상
광주시, 2016 국민행복IT경진대회 동상 수상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6.06.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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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매년 1,500명 정보화 교육실시...지난 대회서도 수상자 배출

  광주시는 21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며 SKT, KT, LGU플러스, 네이버, 카카오 등이 후원하는 ‘2016년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 참가해 결혼이민자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대회는 매년 사회 취약계층의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고령자, 장애인, 결혼이민자 등 400여명이 참가해 인터넷 정보 검색과 문서작성 등 정보화 실력을 겨뤘다.

시에서는 지난 5월 고령자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특별반을 운영하여 IT경진대회를 지원했으며, 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5명(고령자 2명, 결혼이민자 3명)이 광주시 대표로 본선 대회에 출전, 결혼이민자부문에서 한소윤(25, 장지동)씨가 동상(후원기관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시는 시민의 정보화 수준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매월 자격증반, 컴퓨터 기초반, 인터넷 활용반, 찾아가는 스마트폰반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여 매년 1,500여명에게 정보화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지난해 대회에서도 2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화 교육을 통해 세대간, 계층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